신규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이고 기존 사업의 세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세무사가 필요하다고 볼수가 있으며 좋은 세무사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직접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지식이 많이 없고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세무대리인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좋은 세무사를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7가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세무사 고르는 법
1. 전문분야를 구체적으로 검색하자.
요즘 세법도 자주 바뀌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전문지식을 가진 세무사들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무사라고 하더라도 모든 분야의 세무 지식에 능통 할수는 없습니다.
세무사에서 진행하는 전문분야를 일반인이 알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세무사마다 자기가 주로 접하는 분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걸 기록하는 절차나 드러내는 세무사가 없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인터넷이나 상담을 통해서 확인을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에는 구글 애드센스 종소세 신고처럼 자기가 구체적으로 원하는 세무 관련내용을 가지고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분야에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 세무사는 오히려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세무사 사무실 위치는 가까울 필요가 없다.
예전에는 전산화가 많이 되지 않아서 서류나 증빙서류 등을 가져다 주고 받고 하는 데 직접 만나거나 팩스로 진행을 해야 했지만 요즘은 전산이 너무 잘 되어 있어 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사용내역까지 전부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가까운 세무사 사무실보다는 실력이 우선인 세무사 사무실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세무사 고르는 법에서 위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3. 세무사(회계사)가 직접 상담을 하고 운영을 하는지 파악해야 하자.
길을 가다 보면 너무나 많은 세무사 사무실을 보게 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무사(회계사)가 직접 업무를 보는 곳도 있고 사무장이 전반적인 중요 업무를 처리하는 세무사 사무실도 많이 있습니다.
세무사 업무는 기본적으로 경리직원이나 사무장이 담당하고 세금 관련해서 상속세, 양도세, 증여세, 재산세 등 중요한 일은 세무사가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장업무를 의뢰하는데 누가 일을 하는지는 큰 상관이 없지만 우리가 세무사 사무실을 이용하는 이유는 크게 세금관련 절세와 추후 발생할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무장이나 경리과장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이용하게 되면 막상 세금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세무사(회계사)가 있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 상담을 하러 갔을 때 세무사(회계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직접 상담이 안되는 세무사 사무실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세무법인과 개인 세무사사무실 큰 차이는 없다.
좀더 전문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명의 세무사들이 모여서 만든 세무법인과 개인 세무사사무실간의 차이가 있는 줄고 전문적인 세무법인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차이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국내 세무법인의 경우 대부분 독립채산제라는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곧 개인사무실이 한 공간에 여러개 있다고 보면 되는 구조로 일반 개인 사무실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이 차이가 있는 경우 굳이 세무법인을 택할 필요가 없고 세무법인이라고 해서 실력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직접 상담을 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친절하고 연락이 잘되는 세무사 사무실이 좋다.
기장대행을 맡겼는데 전화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처음 상담할 때는 친절했지만 막상 계약이 체결되고 나서부터는 연락이 잘 안되거나 응대를 잘 안해주는 세무사 사무실을 종종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 상담을 갔을 때 느낌만으로 이런 세무사 사무실을 구분해 내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번이 아닌 여러번 전화를 해보고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문의도 해보고 나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친절하고 연락만 잘된다고 해서 좋은 세무사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결국 대화가 잘 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좋은 세무사 고르는 법은 어떻게 보면 운도 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6. 무조건 저렴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세무사 고르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될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사업을 하게 되면 버는 돈은 얼마 안되는데 기장료로 매달 5만원, 10만원, 많게는 20만원 이렇게 내는 것이 부담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전화를 해서 “기장료 얼마에요?”라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게 되면 나중에 세금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무사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비용도 참 중요하겠지만 일처리를 잘하는 세무사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7. 나를 귀찮게 하는 세무사를 찾아라.
개인 사업을 하면서 세무사 사무실을 여러군데 맡겨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나를 귀찮게 하는 세무사 사무실이 나중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마다 일하는 방법에 차이는 있겠지만 자주 전화해서 자료를 요청하거나 이 자료가 맞는지 계속해서 물어보는 세무사 사무실은 나중에 문제가 발생이 되지 않을 정도로 일처리를 꼼꼼하게 한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전화를 자주 하는 부분에서 알수 있는 것은 그 만큼 내가 의뢰한 일을 신경을 써서 진행을 한다는 것이 되겠고 담당하는 업체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내 업체에 대해서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줄수도 있을것입니다. 처음 상담시 계약 체결전에 내 담당자가 누구인지 미리 물어 볼수도 있으며 어떤 업종을 주로 하고 있고 업체는 몇개 담당하고 있는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물어볼수도 있겠습니다.
결론
좋은 세무사를 찾기까지는 부동산에서 좋은 매물을 구하는 것 만큼 발품을 팔아야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기준을 정하게 되면 좀더 빠르게 세무사를 고를수가 있으며 지인의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미리 정보를 획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가 있습니다.
좋은 세무사 고르는 법은 결국에는 본인이 직접 보고 상담하고 선택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